이용호 예비후보

(전북 뉴스에이 = 소한재 기자) 이용호(55.민주통합당) 남원순창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오는 1월 8일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서민의 아픔에서 정치를 배운다>를 출간한 이 예비후보는 남원과 순창을 오가며 느낀 단상들과 자전적 회고 등을 주요내용으로 기술했다면서, ‘있는 그대로의 친숙을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다만 정치적인 생각, 고향 사랑에 관한 이야기 등 나를 궁금하게 생각하는 분들에게 미흡하나마 답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책의 머리말에 적었다.

특히 ‘삶 경영’ 연구소장으로 수필(성) 칼럼 등을 서울의 한 신문에 게재하면서, 삶도 닥치는 대로 사는 것이 아닌 회사를 경영하듯 신중하고 진지하게 살아야겠다는 자각이 있었다면서-정치에 대한 생각을, 15년 여 동안의 신문기자로서 정치라는 것에 자연스럽게 익숙해졌고, 선하고 긍정적인 영향(력)이라는 삶의 가치관을 따라 좋은 흔적,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는 것, 그에 대한 역할 모델이 되고자 정치를 시작했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정치부 기자 시절 정치과정을 익혔고, 국무총리실에서 행정경험과 국정에 대해 두루 지켜보고 섭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세월이 지난 지금-과정의 사람들이 각계각층에서 중심적인 인물로 인적네트워크가 되어주어 있는 지금의 나는 ‘복 많은 사람’이라고 소회하고 있다.

남원과 순창을 오가며 느낀 단상들과 자전적 회고 등을 주요내용으로 기술했다면서, ‘있는 그대로의 친숙을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다만 정치적인 생각, 고향 사랑에 관한 이야기 등 나를 궁금하게 생각하는 분들에게 미흡하나마 답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책의 머리말에 적었다.

전체 5부로 구성된 <서민의 아픔에서 정치를 배운다>는 1부 ‘어머니, 이용호가 돌아왔습니다.’라는 부제로 고무신을 벗어 들고 버스 오른 아이, 이용호를 소개하며 보절초, 전주고, 장학퀴즈에 나가 장원을 한 이야기, 서울대 공학도가 정치부 기자가 되기까지, 국무총리 정책비서관으로 김종필 총리부터 고건총리까지 5명의 총리를 모시고 쌓은 국정 전반에 대한 이야기, 정계에 입문하여 17대 총선의 고배 그리고, 다시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진솔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2부 ‘세상살이에서 교훈을 얻다’는 정치부 기자, 시사평론가, 정책비서관 시절에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로-우리사회에 대한 밝고 어두운 면을 지켜보면서 마음 속 깊이 가졌던 세상살이에 대한 작은 희망과 교훈을 적고 있다.

3부는 ‘자신을 변화시키는 행복한 이야기’라는 부제로 古정주영 현대그룹회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이야기로-능동적인 변화와 시대에 맞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4부는 ‘당신의 성공을 기원 합니다’라는 부제로 성공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으로 자신의 브랜드로 자신을 스토리텔링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다독과 언론 등에서 얻은 사소한 일상과 평범한 사람들과의 만남이 훗날 인생에서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소중한 진리로 이야기하고 있다.

마지막 5부는 ‘이용호의 남원순창을 위한 꿈’이라는 부제로 오랫동안 침체되었던 남원 순창을 활력 있고 살맛나는 고장으로 만들겠다는 열정을 담아내고, 가인 김병로 선생과 순창 고추장의 명성 등 더 나아가 남원과 순창을 연결하여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이용호의 미래를 향한 꿈을 그려내고 있다.

한편, 경향신문사 송영승 사장은 <서민의 아픔에서 정치를 배운다> 출간의 추천사를 통해 “고향을 생각하는 외유내강의 팔방미인”으로 저자를 후배 이용호라 소개하고, ‘진흙 밭 같은 혼탁한 정치판에 어울리지 않는 깔끔한 사람이다. 하지만 역으로 정치판이 그렇기 때문에 진흙 속 연꽃처럼 그 같은 사람이 정치판에 필요한 것’이라며 신문기자 시절, 국무총리실 정책비서관, 총선 낙선 후 중견기업의 CEO 등의 삶의 과정에서 겉으로는 유연해 보이지만 내면은 치열하고 강인한 정신으로 무장된 전형적인 외유내강의 리더로 어느 곳에서든 자신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 냈다고 적었다.

소한재 기자  shj32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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