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 광한루원의 설경

전북 남원시 시설사업소(소장 강구섭)에서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명절을 맞이하여 춘향전의 무대로 널리 알려진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를 1월 23일 (1일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유서깊은 누원을 설명절에 무료개방하는 계기는 경향각지에서 생활하는 출향인사들의 고향방문을 환영하고, 특히 겨울정취 가득한 누원에서 뜻 깊은 추억을 간직하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춘향전의 무대로 널리 알려진 광한루원은 보물 제281호인 광한루와 춘향의 얼이 담겨있는 춘향사당, 견우 직녀의 애틋한 사랑이 서려있는 오작교, 달맞이 장소인 완월정 등, 볼거리가 가득하여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33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누원과 관광지 환경정비와 더불어 주차장도 무료개방 하는 등 귀성객과 관광객 맞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하였다.

송재춘 기자  oco153@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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