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원점 복원 및 활용방안 수립... 연천군의 새로운 브랜드 가치 창출
연천군은 24일, 본청 재난상황실에서 김규배 군수 및 군 의원, 교수, 공무원, 용역업체 관계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중부원점 복원 및 활용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한반도의 측량원점중의 하나로 전곡읍 마포리에 위치하고 있는 중부원점을 복원하여 한반도의 지리적 위치중심을 상징적으로 정립함으로써 연천의 새로운 브랜드가치를 창출하고자 지난 3월 착수한 과업수행 중간결과보고 및 향후 효율적인 용역 수행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보고자로 나선 차성복 대한지적공사 지적연구원 차장은 ▲중부원점의 국토적 가치조명 및 사업의 타당성 검토 ▲중부원점의 복원 방법 및 절차 ▲홍보효과 및 관광사업과의 연계방안 ▲중부원점 상징 조형물 또는 구조물에 대한 설치방안 등 과업수행중간결과 및 해외 활용사례 등을 보고하고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중부원점 복원은 연천군의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중부원점 복원 및 활용을 위한 중장기방안을 바탕으로 단기적인 사업부터 우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