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기존 신천대로와 4차순환도로(파동IC) 및 가창·청도방면을 잇는 총길이 2.63㎞의 신천좌안도로 2단계 건설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대구시는 신천대로 상동교에서 4차순환도로 파동IC를 거쳐 가창.청도 방면을 잇는 총길이 3.04㎞의 신천좌안도로 건설공사 중 기 완공된 구간을 제외한 2.63㎞구간에 대해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행한다.

본 건설공사는 총사업비 1,025억 원을 투자해 1단계로 가창면~파동IC구간은 2011년 8월 임시 개통, 금년 1월 완공했으며 2단계로 상동네거리에서 파동IC구간 2.63㎞는 설 연휴가 끝나는 1월 말에 착공, 2013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시공은 현대건설(주)외 2개 사에서 시행하게 된다.

본 공사가 완공되면 대구 4차순환도로 파동IC와 연결, 대구 도심인 신천대로와 상인-범물방면으로의 진출입이 원활하게 연결돼 만성 정체 구간인 앞산순환도로와 기존 하상 내 도로의 정체현상 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공사기간에는 기존 하상 내 도로는 전면 폐쇄되며 임시 교통처리용 가도가 왕복 2차선으로 신천 우안에 설치되게 된다.

이재욱 건설본부장은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및 건설환경 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라며 “공사기간에 다소 교통여건 등에 불편이 따르더라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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