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2호 날뫼북춤(보유자 윤종곤) 보존회에서 2012년 설을 맞아 대구 곳곳에서 지신밟기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설 연휴 직후인 1월 25일(수) 9시 30분 시청사 앞을 시작으로 서구청, 서부경찰서, 청소년 수련원 등을 돌면서 시민에게 우리 향토 문화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알린다.

여기에서는 시민들의 소망 성취와 지역경제 회생 등의 바람을 신명나는 우리악기 소리와 함께 기원할 계획이다.

25일 : 시청, 서구청, 서부경찰서, 청소년수련관, 서구문화회관, 비산동일대

26일 : 중리동, 평리동, 원고개시장 일대 예정

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2호인 날뫼북춤은 1953년 창단, 1984년5 문화재로 지정됐으며, 보유자 윤종곤(2대)을 비롯하여 서구 문화회관을 근거로 우리문화 보존 및 전승에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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