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박민수 국회의원 예비후보(진안·무주·장수·임실군 선거구)

민주통합당 박민수 국회의원 예비후보(진안·무주·장수·임실군 선거구)가지역내 인구유입 정책을 제시했다.

박민수 예비후보는 ‘사람이 돌아오는 무진장임실을 만들겠다’ 는 기본 방향 하에 아이들 교육문제, 소득과 일자리 문제, 주민화합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인구감소가 심각한 무진장임실의 현실에서 젊은 층이 도시로 빠져나가거나 도시민들이 귀농을 망설이는 이유 중에 가장 큰 문제는 아이들의 교육 걱정이라며 “과거 70-80년대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떠났던 시대는 지났다. 농산촌 지역의 특성과 장점을 살려 아이들 교육 문제에서 미래지향적인 교육모델을 만들어 낸다면 젊은 층의 인구 유출도 막고 귀농, 산촌 유학 등이 활성화되어 농산촌 지역을 살리는 핵심 고리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그는 면단위 초, 중학교와 지역아동센터, 산촌유학센터를 연결하여 농산촌 교육모델을 만들고 확산시켜나가도록 교육청과 자치단체의 협조와 협력을 적극 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소득작목 육성과 가공, 유통사업 활성화로 젊은 층의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귀농인들의 사회적 일자리 마련, 도시 은퇴자들의 의료 주택 문제 해결 등 대상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귀농 귀촌 정책을 세우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출향인들과 도시민들의 귀농, 귀촌 장려 차원에서 ‘권역별환향귀농귀촌활성화센터’ 등의 시설 등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귀농 정착금 지원이나 물질적인 유인책을 제시하는 것은 올바른 접근법이 아니며, 삶의 터전인 마을을 기반으로 공동체 문화를 회복하여 노인과 젊은이, 아이들, 원주민과 귀농자가 서로 화합하고 어우러져 살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하며, 진안군의 마을 만들기와 귀농귀촌사업의 성과와 경험이 무진장임실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