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전북본부) 전북 임실군은 치즈테마파크 및 옥정호 물안개 길과 연계하여 본격적인 체험․관광도시 임실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임실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문화유적지 탐방을 실시하고 체험과 느낀 점을 토대로 군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을별로 숨어있는 관광자원을 조사하여 발굴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임실군의 문화유적지 및 관광지 농․특산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담은 포켓용 관광안내책자를 제작하여 전 직원에게 배포해 전 직원이 임실군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는 것.

특히, 전북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군은 지난 9일까지 관광안내도 27개소, 안내표지판 21개소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하여 훼손되거나 보수가 필요한 관광안내도 및 안내표지판을 선별하여 정비했다.

또한, 임실을 대표할 수 있는 옥정호 붕어섬을 보며 걸을 수 있는 옥정호 물안개길은 도보동호회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지난 1월 28일부터 옥정호 물안개길에 찾아온 관광객이 1,000여명에 달하고 있고 물 안개길을 찾아오는 관광객의 발길이 계속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관광지, 숙박, 맛 집 등의 관광정보를 전수조사 후 관광 컨텐츠를 일괄 재구축 하고 여행기 형식의 테마여행 코스를 개발하는 한편 주요 관광지에 대한 동영상을 제작하는 등 관광객들의 인터넷을 이용한 관광지 정보 및 길 안내서비스 이용을 위해 관광전자지도 기반 컨텐츠 구축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임실군을 적극 발굴하여 500만 관광 임실을 실현하고, 이로 인해 임실의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옥정호 물안개길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난 가운데 임실군은 방문객들을 위한 경관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