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지역치안협의회(위원장 이환주)는 16일(금)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이환주 남원시장과 조영연 남원시의회 의장, 방춘원 남원경찰서장, 박주영 남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안준식 남원소방서장과 지역언론사 및 시민단체 대표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대책과 선진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원장인 이환주 남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 각 기관과 시민단체는 물론 지역사회 전체가 치안협의회를 중심으로 우리 남원이 학교폭력 없는 가장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고 당부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 농협중앙회 남원시지부 오동환 지부장이 치안협의회 위원으로 새롭게 위촉되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은 물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치안여건을 조성하는데 지역치안협의회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