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직 63명, 소방직 110명 등 173명 최종관문 통과
합격자는 오는 30∼31일까지 신규임용후보자 등록 마쳐야

광주시는 23일자로 2009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73명의 명단을 확정, 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를 통해 발표한다.

이번 임용시험에는 모두 5,444명(일반직 4,536명, 소방직 908명)이 접수해 일반직 63명과 소방직 110명 등 173명이 최종 합격했다.

일반직 합격자를 성별과 연령별로 분석해보면, 성별로는 남자가 26명(41%), 여자가 37명(59%)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많으며, 연령별로는 25세 이하 14명(22%), 26∼30세 39명(62%), 31∼35세 8명(13%), 36세이상 2명(3%)이다

특히, 일반직의 응시 상한연령 제한 폐지 이후 처음 실시한 이번 임용시험에서 전년도까지는 응시할 수 없었던 33세 이상 합격자는 전체 합격자 63명중 8명(13%)이며 최고령자는 기록연구직 37세다. 또한, 올해 처음 실시한 저소득층 구분모집에서는 행정직 9급에 1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최종합격한 응시자들은 오는 7월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소정의 등록서류를 갖춰 기간내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등록처: 일반직은 시청 민원실 응시원서접수장, 소방직은 시청 소방안전본부 소방행정과)

등록을 마친 신규임용후보자를 대상으로 오는 8월31부터 9월2일까지 3일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 과 직무교육, 시정 소개, 공직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역의 주요시설에 대한 현장견학 등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광주시는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선발(일반행정7급 2명, 학예연구직 2명, 농촌지도직 1명)을 위한 응시원서를 7월20일부터 24일까지 접수하고, 오는 9월26일 필기시험을 거쳐 11월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 '시험정보'란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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