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 플러스케이엔터테인먼트

"만남의 횟수는 많지않았지만 벌써 십년 이상은 됐죠"

플러스케이 엔터테인먼트 김영익대표 는 "유진박은 순수한 음악 청년" 이라고 표현했다.

무겁고 지루하기만 한 클래식을 전자바이올린 이라는 리드믹컬하고 파워풀한 새로운 장르로 대중들에게 어필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였던것 만큼 다시 좋은 무대에서 신나게 연주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고 팬으로써의 입장을 전했다.

유진박 사건 당시 유진박의 편에 서서 증언을 해주던 것이 김영익대표다.
당시 이슈였던 사건이었던 만큼 유진박에 관한 한마디를 따러 많은 취재진이 몰려 김대표의 주변에는 각종 연예 프로그램의 인터뷰 부터 각 신문사의 연예부 기자까지 인터뷰 요청을 하려고 007 작전을 방불케 하는 몸살도 겪었다.

정말 영화속의 장면처럼 김대표는 취재진의 전화와 관심을 피해 취재진들을 따돌려야 했다.
용기있게 그를 위해 던진 말한마디 덕분에 생활이 마비가 될 정도였다'고 당시 헤프닝을 전했다.

그는 2000년대 초반에 부산에 공연을 온 유진박 을 보며 팬으로써 알아가기 시작했다.
무대 뒤편에 유진박 과 우연히 대화를 나눈것을 계기로 서울에 상경해 다시 그렇게 만나 유진박에게 뭔가 도움을 주려 STX 그룹 , 부산아시안게임 등 관련해 큰 행사를 연결해주기도 했다.

사건 이후 근래 까지 서로 바쁜일로 왕래가 없었던 찰나에 김대표는 가까운 매니져가 유진박을 담당한다는 소식을 뜻고 '참 이바닥은 좁네' 하며 유진박의 소식을 또 접하게 됐다.
지인이 띄워놓은 카카오톡 사진에 유진박 의 사진이 띄워져 있길래 혹시 유진박 담당하세요? 라는 말을 주고 받다가 유진박의 소식을 알게 된 것.

김대표는 선뜻 너무 반가운 나머지 '좋은 행사 , 좋은 무대 있으면 연결해주겠다'는 말을 했고 이렇게 다시 그 인연이 연결되었다.

스타와 팬으로 만남에서 이제는 같이 나이를 먹어가는 입장에 유진이 형 에게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길수 있도록 정말 좋은 행사와 퀄리티 있는 음악 무대에 초청하는 섭외 전화가 많이 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현재 김영익대표 가 설립한 플러스케이엔터테인먼트(www.mstartv.com) 는 용감한형제 가 프로듀싱한 가수 이아이 의 소속사로 한장의 음반을 제작이후 다시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

또 이번 유진박 과의 조우로 좋은 행사와 섭외를 담당하고 있다.

SM 엔터테인먼트 산하 SM 아카데미 의 매니지먼트 20기 출신인 그는 '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마케팅으로 새로운 모솝의 유진박의 이미지 전환이 필요한 시점에 하나 둘씩 단계별로 도움을 줄 생각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