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로벌 콘서트 'M-라이브 모스트 어메이징 인 베트남' 포스터

올해 한국과 베트남 수교 20주년을 맞아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리딩 기업 CJ E&M가 글로벌 콘서트 'M-라이브 모스트 어메이징 인 베트남'으로 양국의 문화적 교류를 진행한다.

CJ E&M 콘서트 사업부 측은 오는 24일 오후 7시(현지 시간) 베트남 호치민에 있는 푸토 스타디움에서 'M-라이브 모스트 어메이징 인 베트남'을 열어 K-팝 아티스트는 물론 현지 가수의 공연 및 한국 뮤지컬, 원더걸스 공식 투어까지 풍성한 무대를 기획해 선보일 것이라 밝혔다.

베트남에서는 K-팝이 일상적으로 들려올 뿐 아니라 주요 방송 채널에서도 한국 드라마가 방영되고 있으며 K-팝 공연 티켓이 최고의 선물로 인식될 만큼 한류에 매우 우호적이다.

이에 따라 'M-라이브 모스트 어메이징 인 베트남'은 K-팝 콘서트와는 달리 총 3부로 나뉘어져 음악뿐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한국 가수들의 공연에다 베트남 최고의 현지 가수도 참여해 양국의 문화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또한 한국의 식문화를 접할 수 있는 뮤지컬 공연도 진행된다.

1부는 비빔밥을 소재로 한 뮤지컬 '비밥'이 무대에 올려진다. 2부에서는 허각, 제국의아이들, 산이, JJ와 신인 여가수 하이니가 참여한다.

메인 쇼는 원더걸스의 콘서트로 꾸며진다. 1시간을 꽉 채운 원더걸스 무대는 투어 급 이상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3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M-라이브 모스트 어메이징 인 베트남'는 총 5000석 규모로 진행되며 K-팝 아티스트와 현지 아티스트가 만들어 내는 음악 교류, 뮤지컬 '비밥'을 통한 식문화까지 폭 넓게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과 베트남 수교 20주년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나눌 것으로 기대된다.

김남지 기자  issuemaker77@naver.com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