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시니어클럽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송파구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지난 10월부터 전국 최초로 전문기능 인력을 선발해 시행하는 ‘핸디맨 서비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사업을 구성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핸디맨 서비스’는 시니어들이 ▲전기, 도배, 하수구 막힘 해결, 욕실 공사, 생활가구 수리 등 보수설비 인테리어와 ▲클리닝 서비스 ▲기타 가사도우미 같은 일상생활 지원과 동행 서비스 등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송파시니어클럽의 시니어 ‘핸드맨 서비스’는 송파구청에서 핸디맨들에 대한 철저한 신원 검증 등을 통해 선발하여, 일반 서비스 보다 더 안심하고 ‘핸디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전문가 과정을 이수한 프로시니어가 저렴한 가격에 다양하고 특화된 출장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어 요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송파시니어클럽은 ‘핸디맨 서비스’에 이어 12월부터 ‘희나리바리스타클럽’과 ‘쟈스민버드 천연비누공방’을 개설하여 ‘핸디맨 서비스’와 함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희나리바리스타클럽’은 체계적인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시니어들의 사회참여 및 취업활동으로 연계하여 안정된 소득보장과 활기찬 노후 생활을 설계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단순한 취미를 넘어 창업을 계획하거나 커피전문점 등에 취업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를 위해 소규모 공간에서도 활용 가능한 자체 머신도 개발했다.(에스프레소 머신+냉장고+급‧배수 시설 등 통합(급수 1회 충전 시 약 200잔 생산 가능).

‘희나리바리스타클럽’은 현재 송파시니어복합문화센터(송파여성문화회관) 건물 4층에 실습 공간을 마련하여 실습과 이론, 그리고 자격증 시험을 한 공간에서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또 위탁 교육기관인 희나리바리스타클럽 아카데미는 SCAE(유럽스페셜티커피협회) Barista level 1, 2차 시험을 치룰 수 있는 곳이며, SCAA(미국스페셜티커피협회)Q-grader 교육/시험 기관이기도 하다.

‘희나리바리스타클럽’은 창업을 하려는 분과 취미 또는 취업을 희망하는 시니어를 위해 기초반/창업반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교육은 주3회 3시간씩 총10회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송파구 및 서울시 거주 만 50세 이상인 남.여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그리고 '쟈스민버드 천연비누공방‘은 아로마 DIY 1급과정(CA강사양성)(천연비누, 천연고기능성화장품, 천연아로마용품 제작 기초법)으로 CA강사, 복지관강사 등의 취업활동으로 연계할 예정이며, 월요일, 수요일 주2회 오전 10시에서 1시까지 총8회 과정으로 수강료는 교육장소와 모집대상은 희나리바리스타클럽과 같다.

송파시니어클럽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 따른 시니어들의 일자리 구하기가 어려운 가운데 시니어 핸디맨 서비스는 많은 분들의 관심 등으로 인하여 서비스 요청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시니어 핸디맨들의 경제적인 안정과 함께 위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