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은 빈 상가 및 사무실 등에 침입하여 10여회 걸쳐 1천만원 상당의 농산물과 현금을 절취한 최 모씨(남,49세)를 검거하였다.

최 씨는 2009년 9월 10일 01:00시경 화순군 화순읍 피해자 김 모씨(여,47세)가 운영하는 ㅇㅇ전문점 출입문 자물쇠를 절단기로 자르고 침입 662만원 상당의 고추와 쌀을 절취하는 등의 수법으로 07,8월부터 09,9월 19일 사이에 10회에 걸쳐 1천만원 상당의 농산물과 현금을 절취하였다.

경찰은 09,9월 30일 강도상해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된 최 씨의 차량에서 고추씨 및 절단기 등을 발견하고 관내에서 발생한 농산물 절도사건 현장주변 CCTV에서 피의자의 자동차와 현장에 유류된 족적을 제시 집중추궁하여 범행사실을 자백받아 구속하는 한편 여죄를 수사중이다.

한상일 기자  webmaster@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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