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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광기 아들 ‘신종플루’로 사망 충격 안겨(1보)2년간 기러기 아빠로 지내다 최근에 함께한 외아들 잃어
박승우 기자 | 승인 2009.11.09 04:29
 
탤런트 이광기(40)의 일곱 살 된 외아들 석규 군이 8일 오전 경기도 일산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석규 군은 당초 폐렴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의심됐던 신종플루 검사 결과 양성으로 밝혀져, 신종플루로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광기 전 소속사 관계자는 “석규 군은 지난 11월6일 금요일 오후 감기증상이 있어 근처 개인병원에서 검사 결과, 목감기 판정을 받고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던 중 탈진 증상을 보여 7일 아침 전에 갔던 개인병원에서 수액을 맞고 나서 폐와 간 이상 없나 검사, 아무증상 없었다. 차도가 있어서 의심을 안했으며, 병원에서는 상태가 진행되면 큰 병원 가라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이광기씨가 지금 아들을 잃고 애통한 마음에 아직도 경황이 없다"고 말했다.

이광기는 2년 동안 아들과 딸을 필리핀 마닐라로 유학을 보내 '기러기 아빠'로 지내다 최근 가족과 함께 살게 돼 행복해 했으나 외아들을 잃고 현재 망연자실한 상태다.

석규 군의 빈소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백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0일, 장지는 벽제 승화원이다.

박승우 기자  060@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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