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알뜰 나눔 장터

남해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하미자)가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종합사회복지관 광장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사랑을 나누는 '사랑의 알뜰 나눔 장터'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남해군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9개 단체회원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한섬, 파크랜드, 옴파로스 등 의류와 미용재료, 천연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또 한국부인회(회장 안송애)와 JC부인회(회장 김선엽)에서 함께 지역농산물과 함께 어묵, 도토리묵, 부침개 등 향토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하미자 여성단체협의회장은"사랑의 알뜰 나눔장터를 해마다 상. 하반기로 나눠 실시하고 있는데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에 늘 감사한다"면서"군민들의 마음을 모아 우리 주위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여성단체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알뜰 나눔 장터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어려운 시설 위문과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지급 등 사랑의 손길이 꼭 필요한 곳을 찾아 전달할 계획이다.

종합취재팀  080@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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