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은 최근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여성들의 인생 스토리를 담아 인기를 얻고 있는 MTV<걸스 온 탑2>의 네 번째 주인공으로 뽑혀 그녀의 이상형, 결혼관, 라이프 스타일 등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MTV<걸스 온 탑2> ‘서인영’ 편은 13일(금) 밤 11시에 첫 방영 예정.
서인영은 이상형에 대한 제작진의 질문에 “쌍꺼풀 없고, 남성적인 사람”을 좋아한다며, “연예인으로 말하자면 이정재 씨”라고 수줍게 대답했다. 또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서른 정도가 되면 결혼하고 싶다”며 ‘여자’ 서인영의 솔직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번 방송에서는 서인영의 가수 데뷔 히스토리부터 연예계 정상에 오르게 되면서 남몰래 겪어야만 했던 아픔도 공개된다.
특히 고등학교 시절부터 유난히 튀는 외모 덕분에 끊임없던 연예인 제안을 모두 거절하다가 지금의 사장님을 만나 가수로 데뷔하게 된 특별한 인연, 지금의 서인영을 있게 해준 쥬얼리 활동의 숨겨진 이야기, 솔로 앨범 및 예능 등을 병행하며 최고의 인기를 얻었던 시절 돌연 미국 행을 택할 수 밖에 없었던 사연 등이 고스란히 드러날 예정이다.
이 밖에 다이어트 비법과 이제는 “나에게 꼭 필요한 것인지 하루 동안 고민하고 침대에 누워서도 아른거리면 구입한다”는 그녀만의 알뜰 쇼핑 철학 및 노하우 등도 공개된다.
최고의 패셔니스타이자 스타일 아이콘으로 꼽히는 서인영의 독특한 라이프 스타일, 인생관이 담긴 이번 방송은 총 2부작으로 나눠 방영되며 1부는 13일(금) 밤 11시, 2부는 20일(금) 밤 11시에 각각 전파를 탄다.
한편 ‘걸스 온 탑’은 지난해 방영된 시즌1을 통해 보아, 이효리, 구혜선, 고아라 등 당대 최고 여성 스타들뿐만 아니라, 사회 여러 분야에서 최고 위치에 오른 여성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진솔하게 소개한 프로그램으로, 여성이라면 누구나 궁금해 하고 닮고 싶어하는 모습들을 섬세하게 포착해 큰 호응을 얻었다.
‘걸스 온 탑 2’는 지난 9월부터 방영을 시작, 현재 한효주, 한혜진, 이연희 편까지 전파를 탔다.
이은아 기자 030@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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