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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권 “‘신이보낸사람’ 에 출현하게 된 배경 묻자?”
김정송 기자 | 승인 2014.02.06 14:00
 
다양한 캐릭터 연기로 매력을 지닌 김인권이 영화 ‘신이 보낸 사람’에 출현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김인권은 6일 방송된 SBS라디오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김진무 감독에게 캐스팅 이유를 묻자 북한 사람을 닮아서 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처음엔 시나리오를 받아보고 힘들었다. 영화 속에서 북한의 실상이 제대로 보이니까 연기할 수 있을까 걱정됐고 망설여졌다”며 “처음엔 출연을 고사하러 나갔는데 김진무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거절할 수 없더라. 그 자리에서 감동해서 출연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3일 개봉하는 ‘신이 보낸 사람’은 자유 희망 믿음 그 어느 것도 존재하지 않는 북한의 참혹한 현실을 탈북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토대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죽은 아내와의 마지막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마을 사람들을 데리고 남조선으로의 탈북을 결심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다.

자유와 인권마저 잃은 14만 북한 지하교회 교인들의 이야기를 김인권을 비롯한 홍경인 지용석 안병경 등 배우들의 재능 기부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정송 기자  kjs97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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