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대치면 산림경영협업체(회장 김천호)는 지난 13일 대치면 다목적회관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3년도 결산총회를 실시했다.

대치면 산림경영협업체는 현재 11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산림자원에 대한 정보 발굴 및 회원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산림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김천호 회장은 지난해 바쁜 일정가운데에도 꾸준한 참여와 협력을 아끼지 않은 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2014년도에도 협회 및 지역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임장빈 대치면장은 “최근 웰빙문화 확산으로 산림휴양 및 임산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칠갑산을 중심으로 풍부한 산림자원 및 임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대치면 산림농가의 경쟁력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면서 “현장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의 노력으로 대치면이 산림특산물의 대표적인 산지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산림경영협업체 발전에 기여 한 김삼덕 전회장과 최재일 전총무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감사보고 및 결산보고를 실시한 후 협업체 발전방향에 대한 토의를 끝으로 회의를 마무리했다.

정인형 기자  jih@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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