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경제가 점진적인 회복 양상을 보일 전망이지만 과거 회복기에 비해 다수의 불안 요인이 존재하고, 불안 요인들이 현실화 될 경우 경제는 물론 기업 경영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심각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분석 및 대응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2010년 세계 경제 회복을 저해할 가능성이 있는 불안 요인으로는, 미국 경제 위상 약화로 인한 달러화 가치의 급격한 하락, 원유를 비롯한 원자재가 급등에 따른 경기회복 지연 및 인플레이션, 각국 출구전략의 조기 혹은 지연 시행으로 인한 부작용 등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각 불안 요인들은 독립적으로 발생하기보다는 불안요인들 중 하나가 현실화될 경우 서로 영향을 미치면서 다수의 불안 요인들이 동시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불안 요인이 현실화될 경우 세계 경제의 재침체(Double Dip) 불가피하다고 우려했다.

출처: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

이형섭 기자  070@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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