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독서회 ‘생각이 자라는 어린이’ 포스터

[뉴스에이/김정석 기자] 서울시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성수도서관은 독서지도와 토론을 통해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의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해 주고자 어린이독서회 ‘생각이 자라는 어린이’를 운영한다.

2014년에 신설된 성수도서관의 어린이독서회는 초등 2〜3학년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성수도서관 강의실에서 진행하며 학교수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과연계 도서, 사서추천 도서 등을 읽고 그에 따른 토론, 독후활동을 펼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강사와 사서 직원이 직접 지도하는 이번 독서회는 아이들의 독서 생활화와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의 향상을 목적으로 개설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토론을 통해 아이들의 논리력, 사고력이 증진되고 평생의 독서습관을 올바르게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독서회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었다.

성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 2〜3학년 어린이라면 누구나 독서회 회원이 될 수 있으며 모든 수업은 무료로 진행한다. 성수도서관 어린이독서회 회원이 되고 싶다면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수도서관 어린이열람실(☎ 02-2204-7594)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석 기자  rla79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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