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김정석 기자] 전남 고흥경찰서(서장 안병갑)는 지난 24일 고흥읍 소재 노인군지회 강의실에서 노인대학 학생 40여명을 상대로 특별한 강의를 실시했다.

이날 안병갑 서장은 지난해 추진한 4대 사회악, 치안성과를 소개하고 올 한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치안시책 및 협조사항을 당부드렸다.

특히 농번기 교통사망사고와 보이스피싱 예방법을 소개하고, 치매노인 조기 발견 등 지역 실정에 맞는 경찰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의를 들은 한 노인 대학생은 “서장님이 과자까지 준비해오는 등 세심한 배려에 감동받았고, 실제 교통사고 사진과 동영상 등 사례 중심으로 알려주어 필요한 교육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고, 안병갑 서장은 “자식들이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은 아프지 않은 것이라 합니다. 바꾸어 어르신들이 건강하셔야 자식들이 좋아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시각으로 만족하는 삶을 채워나가시기 바랍니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