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는 한국철도공사 교육전용열차 E-train 개통(7월 2일)과 함께 코레일관계자, 각급 학교교장단, 학단유치 전문여행사와 파워블로거 등 7.5~6일 양일간 60여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한다.

남원시는 역사·테마가 있는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 조선의 꿈을 표현한 황산대첩의 현장 황산대첩비지와 전투시 왜장을 무찌르는 이성계의 활쏘기 체험과 자연에서의 힐링시간으로 어머니의 산 지리산뱀사골 생태탐방과 트레킹으로 이어지는 1박 2일의 알찬 여행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금번 팸투어는 안전과 교육을 병행, 열차 내에서 이루어지는 맞춤형 프로그램과 현장에서 즐기는 탐방으로 내실을 기했다.

지리산을 품고 있는 남원은 코레일의 남도테마여행의 거점지로 그 위상을 뽐내면서 지리산뱀사골 생태체험과 트레킹은 현재 수도권에서 방문하고 있는 남도해양열차(s-train)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상반기에 수학여행방문이 침체되었던 만큼 교육과 안전을 우선으로 지속적인 코스발굴과 피드백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등 수학여행단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