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경인년 해맞이 축제가 열리는 간절곶을 화려하게 밝힐 별빛 체험관 이 불을 밝힌다.

울산시는 12월 22일 오후6시 박맹우 울산시장, 윤명희 시의회의장,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간절곶 행사장에서 ‘별빛 체험관 점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별빛 체험관’은 길이 20m, 높이 10m의 반구형으로 내부 천정은 북두칠성, 전갈자리, 오리온자리, 카시오페이아, 페가수스, 사자자리, 게자리, 백조자리, 거문고자리 등 9개의 별자리를 조성하여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신비롭고 화려한 은하 세계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벽면에는 12지간 동물의 띠를 형상화한 장식물과 고성능 LED 전광판을 이용한 울산시 홍보물 및 지금까지의 간절곶축제 하이라이트를 편집한 영상물을 방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바깥 지붕에는 특수 재질을 이용한 야광이 되도록 하여 200여개의 대형 전구로 장식하여 멀리에서도 돔형의 형체를 알아 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울산시는 12월 22일부터 2010년 1월 10일까지 포토존을 설치하여간절곶을 찾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할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