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종합복지회관(관장 김병두)은 11월 19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제과·제빵, 미용, 한식조리 등 기술기능교육과 각종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문 특강반에서 수강 중이거나 수료한 교육생들의 취업을 위해 달서여성일자리지원단(단장 최민영)와 함께 찾아오는 취업 특강과 취업 상담회를 개최했다.

대구시 종합복지회관은 교육생들에게 전문적인 취업 정보 제공을 통한 취업률 향상을 위해 달서여성인력일자리지원단과 지난 10월에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두 기관은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종합복지회관 교육생 및 수료생을 대상으로 11월 19일 11시에는 ㈜해밀 김종형 대표를 초청하여 면접기술과 이력서 작성법 등 취업특강을 실시하였고,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찾아오는 취업 상담회를 가졌다.

200여 명의 교육생이 참가한 취업 상담회에서는 구인업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으며, 전문 직업상담사가 구직 여성들의 취업욕구와 이수한 교육과정을 감안하여 교육생들의 취업을 위해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지금까지 전문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왔던 종합복지회관은 달서여성일자리지원단과의 업무협력을 통한 취업 상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저소득 주민들의 취업과 자활을 위한 명실상부한 전문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다.

대구시 김병두 종합복지회관장은 “이번 찾아오는 취업 상담회를 통해 교육전문기관과 취업알선 전문기관이 함께 힘을 합침으로써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과 미취업 여성들에게 취업의 나래를 달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