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보건소(소장 홍형기)가 2월부터 중년 비만자를 대상으로 S라인 교실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관내 중년 비만자 100여 명을 모집하여 비만에서 오는 만성질환 등 각종 질병의 위험을 예방하고자 S라인 교실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은 보건소 영양사가 비만의 위험성과 체중감량을 위한 올바른 식사법, 다이어트 식단 제공, 저열량·저염 조리법, 요요현상 예방법 등 올바른 식이요법으로 체중감량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중년기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과 함께 삶의 질을 높여 건강한 중년기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함이다.

삼생, 유포, 내곡보건진료소 등 3곳에서 추진 중인 S라인 교실은 중년의 남녀 비만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번 교육은 3월 말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음성군 보건소관계자는 중년 비만자가 S라인 교실을 통해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 잡아 정상체중을 찾아주고, 만성질환의 가장 중요한 위험 요인이 되는 비만을 감소시켜 행복한 군민, 건강한 음성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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