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1004골프닷컴)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이색 영어캠프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패서디나에서 열리는 영어캠프는 골프와 영어를 접목 시킨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미국 어린이 골프사이트 (www.1004golf.com 대표 아놀드 허)와 한국학원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영어 골프 캠프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다.

교육은 미국 현지 골프전문스쿨에서 PGA자격증을 보유한 티칭 프로들과 캘리포니아 패서디나의 윌리엄 캐리대 교수진들이 미국 현지 수업방식을 채택해 진행한다.

1004골프닷컴 아놀드 허 대표는 “이번 캠프의 가장 큰 목적은 아이들이 엄마와 함께 즐기며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영어는 물론 한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미국 현지 골프 수업과 캘리포니아 해변에 엄마와 함께 쓴 편지 담아 띄우기, 밤하늘 별보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아이들의 감성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고 전했다.

또한 주말에는 디즈니랜드, 유니버셜스튜디오, 씨월드 등 관광명소 방문도 예정돼 있다. 캠프 수익금의 일부는 아프리카 어린이 교육비로 지원된다.

캠프는 오는 8월2일~ 8월23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참가연령은 만 6~15세까지다. 참가인원은 학생 30명으로 제한돼 있다. 자세한 일정은 www.1004golf.com 에서 확인하면 된다.

최호진  ksh@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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