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첩장도 계절에 따라 선호하는 디자인이 다르다? 5월에 결혼하는 신부들은 아무래도 겨울이나 가을에 비해서 더 싱그럽고 화사한 느낌이 드는 청첩장을 고르게 마련이다. 또한, 하객들의 옷차림도 얇아지는 때이므로 계절감을 고려해 청첩장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5월의 신부에게 어울리는 청첩장 베스트3를 골라봤다.

리본과 레이스로 장식된 청첩장

영화에서 나오는 것처럼 로맨틱한 결혼식을 꿈꾸는 신랑 신부라면, 리본이나 레이스로 장식된 청첩장을 고르는 것이 어떨까? 5월은 날씨가 좋기 때문에 야외 결혼식을 하기 적합한 계절. 더카드의 청첩장 '민트드림'(사진에서 첫번째)은 라이트 그린 컬러 바탕에 레이스와 리본이 장식되어 있어 상큼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긴다. 청첩장 디자인을 선택한 다음에는 인사말 역시 딱딱하고 격식을 차린 내용보다는 로맨틱한 느낌이 묻어나도록 작성하는 것이 좋다.

연두빛과 다홍색의 조화가 멋스러운 청첩장

날씨가 따뜻한 만큼 전통혼례를 하기 더없이 좋은 계절 5월. 새색시의 연두색 저고리와 다홍빛 치마를 연상하게 하는 청첩장으로 결혼식 축하 손님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주자. 손님의 입장에서는 늘 받는 흰색의 청첩장보다 신선한 느낌으로 기억될 것이다. 더카드의 청첩장 '한국의 멋'(사진에서 두번째)은 새색시의 비단한복을 실크인쇄 기법을 이용해 표현했으며 한복의 소매처럼 앞면을 곡선으로 처리해 단아한 느낌을 받도록 디자인되었다. 이 청첩장은 부모님들이 많이 선호하는 제품이므로 부모님의 손님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선택하기 좋다.

동화 같은 일러스트가 들어간 청첩장

평소 동화같은 결혼을 꿈꾸는 신부라면, 여기 귀여운 신랑신부의 일러스트가 들어간 청첩장을 주목해보자. 수줍은 듯 보이는 신부와 신부 대신 부케를 든 신랑이 신부의 손을 꼭 잡고 걸어가는 모습을 표현한 해피카드의 '웨딩큐티'(사진에서 맨 아래). 고급스러운 종이재질과 귀여운 일러스트 덕분에 받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웃음을 짓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푸릇푸릇 싱그럽고 발랄한 커플에게 특히 추천하는 청첩장이다.

마지막으로 청첩장을 고를 때 꼭 유념해야 할 한가지. 5월은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신부들이 많은 만큼 청첩장 주문이 많은 때이므로, 제작기간을 넉넉히 두고 미리 주문해야 한다. 혹시 잘못 인쇄 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수정할 수 있도록 여유롭게 일정을 잡는 편이 좋다.

참고: 대한민국 청첩장 1위 쇼핑몰, 더카드(www.thecard.co.kr/)는 40년 전통의 청첩장, 연하장 등 카드디자인, 생산, 판매하는 바른손카드 직영 청첩장 쇼핑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