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도순)는 음성 햇사레복숭아를 세계최고 품질의 명품복숭아로 육성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탑프루트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 본격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추진하는 탑프루트 프로젝트 사업은 최고의 복숭아 전문가들이 시범단지 현장컨설팅을 통해 토양관리, 수형개선, 결실관리 등 시기별 핵심요인 지술지원으로 최고품질의 과실을 생산하는 사업이다.

2년차에 들어가는 금년에는 총사업비 9430만원을 투입하여 최고품질의 복숭아를 생산하기 위한 병해충 공동방제 추진, 친환경복숭아 재배, 품질의 규격화, 전정작업의 생력화, GAP 인증, 음성햇사레 탑프루트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전시행사 및 판매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탑프루트 프로젝트사업에 음성 용산단지는 농가 26호가 참여하고 있고 복숭아재배 면적은 33.7ha로 전년대비 농가수는 18%, 면적은 55%로 증가했으며, 김상환 단지회장을 중심으로 단지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최고품질의 복숭아 생산을 목표로 엄격한 생산·품질관리 교육과 현장컨설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음성 용산단지 회원 26명은 3월 23일 오전 10시 충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제2단계 최고품질 과실 탑프루트 생산 사업 성공 다짐 교육에 참석해 최고품질 과실 생산 핵심 기술과 공감대 확산 계기가 되기도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탑프루트 프로젝트 사업추진을 위해 시범단지농가 과원 토양검정 분석과 복숭아 표준경영진단 및 농가경영실태조사를 마친 상태로, 복숭아 재배 매뉴얼에 의한 엄격한 생산관리와 품질관리 등을 통해 최고품질의 안전과실 생산으로 음성 햇사레복숭아의 명성을 계속 이어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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