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광주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제12회 전국 꿈나무 선수 선발 육상경기대회'가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광주 월드컵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꿈나무 육상선수 초등부 4, 5, 6학년과 중등부 1, 2학년 등 남·녀 학생 1,500여명이 참가해 71개 종목(초등 22, 중등 49)별로 기량을 겨룬다. 이 가운데 80명의 우수 선수를 선발해 훈련지원금, 훈련장려금, 훈련포상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번 대회에서 발굴되는 우수 꿈나무 선수들은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육상 부문을 이끌어갈 주축 선수들로, 최고의 선수들이 선발될 수 있도록 대회에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태걸 기자  011@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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