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김남지 기자] 많은 여성은 일년 내내 다이어트와 전쟁을 벌이고 있다. 식이조절은 물론 필라테스 등에 등록하며 다이어트 의지를 불태운다.

하지만 갑자기 빠진살에 가슴·엉덩이가 처져 탄력이 떨어져 또다른 고민거리를 안겨준다.

최근엔 단순히 마른 몸매가 아닌 전체적으로 S라인을 이루는 탄력있는 가슴과 엉덩이를 갖춰야 '몸매 좋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세상이다.

압구정 비투비의원 김영걸 원장은 "처지거나 탄력이 없는 엉덩이에는 자가지방주입 등을 실시하며 정도 심하지 않다면 간단한 지방흡입으로도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다"면서 "최근에는 수술이 부담스러운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레이저를 이용한 벨로디 힙업시술도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벨로디'는 레이저의 일종으로 진피층을 자극, 탄성조직을 활성화시켜 탄력과 볼륨을 살려주는 시술이다.

980nm 다이오드 진동 타입 레이저가 진피층 내 엘라스틴을 자극해 피부 탄력에 관여하는 단백질 엘라스틴이 재생되면서 탄력과 볼륨이 살아난다.

각 환자의 나이나 피부 타입 등 상태에 따라 적절한 깊이에 레이저를 조사해 맞춤 시술이 가능하며 기존 보형물 수술 경험이 있는 환자에게도 시술이 가능하다. 또한 반복수술이 가능하며 부작용이 거의 없다.

또한 힙업 뿐만 아니라 가슴, 처진 복부 등 피부 탄력을 잃은 모든 부분에 시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진피와 피하지방층을 잡아주던 엘라스틴이 끊어지면서 생기는 튼살에도 효과적이다.

30분 내외로 간단하게 시술 받을 수 있고, 회복기간도 짧기 때문에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김영걸 원장은 "운동으로 애플힙처럼 볼륨감있는 엉덩이나 탄력있는 가슴라인을 만드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며 "특히 가슴은 다이어트를 거듭할수록 지방조직이 빠져 탄력을 잃고 처지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엔 처진 엉덩이와 가슴의 탄력을 되돌리는데에는 보형물 성형이 이뤄졌지만 요즘엔 '벨로디레이저'를 이용한 리프팅시술이 선호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
대부분 지방조직으로 이뤄진 가슴과 엉덩이에 지방을 융해하지 않고 탄력만 살려 선호도가 높다.

바이브레이션 기능이 더해진 레이저는 볼륨과 탄력에 관여하는 ‘엘라스틴’을 증식시켜 드라마틱한 리프팅 효과를 나타내며 피부의 촉감까지 개선한다. 피부를 절개하지 않아 흉터 및 통증이 적고 따로 회복기간을 가질 필요가 없다.

'벨로디 힙업'은 절개와 봉합 없이, 레이저 시술 만으로 이루어지는 간단한 시술로 몸매 콤플렉스에 시달렸지만 바빠 따로 시간을 내지 못하는 바쁜 이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온 시술이다.

시술 시간도 30분 정도로 매우 간단하다. 마취나 회복 기간도 별도로 없고, 단 한 번의 시술을 통해 힙업 효과는 3년간 지속이 된다.

바늘 구멍을 통하여 피부를 관통하는 레이저 끝에 달린 특수한 광섬유로 시술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상처가 거의 없어 흉터도 남지 않는다.

볼륨과 탄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콜라겐+엘라스틴'을 자극시켜 탄탄하게 해주는 효과를 나타낸다.
 
엉덩이 뿐만 아니라 허벅지와 처진 가슴 그리고 튼살 등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이기 때문에, 남녀 노소를 비롯하여 단시간에 탄력 있는 피부와 몸매를 가꾸고 싶어하는 취업 준비생 및 대학 졸업생들 그리고 중년층에게도 '벨로디 힙업 레이저'는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어 김영걸 원장은 "무엇보다도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시술받아야 안전하고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남지  issuemaker77@naver.com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