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되면 다양한 사람들과의 다양한 자리가 마련된다. 자주 갖는 자리가 아닌 만큼 스타일에 특별히 신경을 쓰게 되는데, 과하지 않으면서 차림새 있는 세련된 스타일 연출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의상과 전체적인 스타일에 어울리는 헤어 연출은 많은 이들이 어려워하는 부분 중 하나. 프랑스 프리미엄 두피케어 브랜드 르네휘테르에서는 헤어 스타일링의 기본은 탄력 있고 윤기 있는 건강한 모발에서 시작된다고 전했다. 모발의 건강함을 최대한 살리면서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본다. 
 

▶ 올겨울 트렌드 보헤미안 스타일의 완성은 ‘롱헤어 웨이브’
 

풀린 듯 자연스러운 느낌의 롱헤어 웨이브는 올겨울에도 여전히 사랑받을 예정이다. 특히, 겨울 패션 트렌드인 보헤미안 스타일에 맞게 약간의 부스스한 느낌을 연출해도 좋다. 롱헤어에 드라이기를 이용해 앞뒤로 지그재그를 그리며 드라이해 큰 웨이브의 컬을 만들고 촉촉해 보일 수 있도록 보습력이 있는 스프레이로 마무리한다. 자연스러운 것이 큰 특징인 스타일이므로 최대한 모발 결을 살릴 수 있는 고정력 약한 스프레이로만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르네휘테르의 피오라반티 디탱글 스프레이는 피오라반티 추출물과 아세로라 과일산 등의 식물성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사용 즉시 모발을 부드럽고 윤기 있게 해준다.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윤기를 연출해줄 뿐만 아니라 정전기 방지 효과도 있어 휴대해서 수시로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가격은 3만원.
 

▶ 스타들 사랑받는 요즘 대세 ‘투톤 헤어’ 
 

공식 석상을 통해 트렌드에 민감한 아이돌 혹은 모델들이 자주 보여줬던 바로 그 스타일. 과감하지만 개성 있고 발랄한 느낌 때문에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사랑받고 있는 투톤헤어. 일반인들은 너무 밝거나 과감한 컬러보다는 톤 다운된 그린 계열이나 브라운 계열을 추천한다. 튀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자아낼 수 있다. 하지만 이 스타일의 단점은 모발 손상도가 심하다는 것. 염색과 탈색을 반복해야 하는 과정 때문에 스타일은 살릴 수 있지만, 머릿결을 포기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손상 모발일수록 원하는 컬러의 발색이 어렵고 지속되지 못하기 때문에 평소에도 수시로 모발 케어를 해주는 것이 좋다. 르네휘테르의 압솔뤼 케라틴 얼티메이트 리뉴얼 마스크는 실리콘이 들어있지 않은 식물성 케라틴 성분의 헤어 마스크 제품이다. 밀과 콩에서 추출한 식물성 케라틴, 바이오시멘타인, 카멜리나 오일 성분이 모발 깊숙이 흡수돼 손상 회복에 도움을 준다. 가격은 200ml에 6만 천원.

▶ 클래식하면서 댄디한 느낌의 남성 ‘투블럭 업스타일’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에서 박서준이 보여준 올림머리가 올겨울 트렌드로 사랑받고 있다.동시에 포마드 형태의 젤왁스도 인기를 얻고 있는데 세련되고 신경 쓴 듯한 느낌을 자아내는 이 스타일은 이목구비가 또렷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옆머리와 뒷머리는 짧게 치고 앞머리는 길이감을 살린 투 블록 컷에 윤기 있는 연출이 가능한 젤 형태의 왁스 혹은 포마드로 마무리하면 된다. 르네휘테르의 베지탈 스타일링 왁스는 모발의 텍스처를 선명하게 하면서 뛰어난 광택효과와 촉촉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천연 카킬레 추출물과 비타민 B5가 함유되어 있어 모발도 보호하고 스타일링도 가능한 일거양득의 실용적인 제품. 가격은 2만4천원.

[뉴스에이] 이광원 기자 lwk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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