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서산태안 예비후보가 테마별 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안면도 관광특구 지정'을 밝혔다.

성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문화·관광 정책 발표를 통해 "서산·태안을 인구 50만의 광역도시로 발전시켜 GDP 10%이상을 담당하는 경제 중심지로 육성하겠다. 서산·태안은 본래 관광도시이다. 안면도를 중심으로 관광특구를 조성하여 사람들이 찾아오게 만드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안면도, 부석 바이오웰빙특구, 태안유류피해지역 등 테마와 콘텐츠를 살릴 수 있는 지역에 해양 리조트 단지, 요트 단지를 개발하고 국내 및 세계의 주요 컨퍼런스 등이 열릴 수 있도록 컨벤션 센터를 건립하여 해양문화의 중심지로 만드는 방안을 발표하였다. 특히, 안면도를 다양한 예술과 접목시켜 자연환경과 문화가 결합된 선진도시로 바꾸는 방안이 눈길을 끌었다.
 
성일종 서산‧태안 예비후보는 "이런 관광테마 인프라가 구축되면 가장 먼저 일자리 창출이 되고, 많은 사람들이 교양과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무엇보다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관광인프라로 세계 속의 서산·태안이 될 수 있다"며 "과거 안면도 꽃박람회 조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꽃박람회 상하수도 공사를 추진하고 진행의 어려움을 원활하게 만든 바 있다. 이를 경험으로 장기적으로 많은 분들이 찾아오는 도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