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을 새누리당 박종길 국회의원예비후보

(뉴스에이 = 전북본부 송재춘) 전북 익산을 새누리당 박종길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7일 “2018년 익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을 계기로 스포츠 관광특구로 지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종길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최행식 익산시장 재선거 예비후보와 함께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포츠 산업 도시로 육성해 향후 50조원 규모의 신산업 성장동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종길 후보는 “올해 충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의 경우 1131억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2017년 충북 대회에는 1775억원의 예산으로 준비를 하고 있는 반면 전북과 익산 대회에는 811억원에 불과하다”면서 “익산지역의 경우 체육시설이 낡고 숙박시설 등이 미비해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전국체전은 익산 지역의 브랜드를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잘 활용하지 못하면 역으로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킬 수 있다”면서 “태릉선수촌장의 경험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경력을 활용해 부족한 예산을 확보해 2018년 전국체전을 그 어느 도시의 체전보다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종길 후보는 “전국체전을 계기로 익산의 도시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국가식식품 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대한민국의 100년 미래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만들겠다”면서 이번 선거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박종길 예비후보는 태릉선수촌장과 문체부 2차관 재직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스포츠 대회는 물론이고 국제 트레이닝 센터 및 다목적 스포츠 센터 설립, 레저스포츠 확충 등 익산을 스포츠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하였다.

전북본부  newsajb@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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