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남구 무소속 예비후보 박창달 전 의원은 23일,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중·남구 특성을 고려한 연령대별 맞춤형 복지 정책을 발표했다.

박창달 전 의원은 과거와 달리 노령층의 건강과 직업적 노하우가 월등하다는 점에 주목하며, 노인을 의미하는 '실버'와 혈기왕성한 나이 때인 '청년'을 합성한 '실버청년'으로 이들을 명명해 부르기로 하고, 연령대는 물론, 체력과 전문분야를 고려한 맞춤형 재취업, 적재적소에서의 사회활동 지원책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박창달 전 의원은 '실버청년'을 포함한 노령층 복지와 관련, 각 구별 '복지종합센터 건립'을 포함해, ▲창업 및 재취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인생 2모작 ▲전담 의료서비스 지원과 종합체육시설 공간 ▲삶의 지혜와 직업적 노하우 전수를 위한 청년들과의 소통 터전 ▲지역 주민 및 유·아동과 함께하는 문화 공간 조성 등을 담았다.

박창달 전 의원은 "100세 시대인 오늘날, 6~70대는 청춘이란 말이 있듯이, 빠른 은퇴로 삶의 의욕이 저하된 '실버청년'들에게는 일자리가 곧 복지"라며, "중남구 발전을 위해서도 '실버청년'의 사회활동과 청년들과의 소통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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