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전국 취재국 김정석] 재단법인 서울시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이 운영하고 있는 성동구립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역 거점초등학교 5개교(금호․서울금북․서울경일․서울무학․서울동명초)와

일반중학교 5개교(경일․광희․마장․동마․행당중)와 함께‘성동구 초 ․ 중등 공동사업’「날개달린 그림책 도서관」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어린이를 위한 연계교육 및 자원활동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교육공동체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초 ․ 중등 독서멘토링을 공동 운영하여 아동 ․ 청소년의 교육복지와 독서능력의 향상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날개달린 그림책 도서관」은 관내 중학생(멘토)이 한글 미해득 저학년 초등학생(멘티)과 1:1로 매칭하여 관내 중학생(멘토)이 직접 그림책 독서활동 및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지도해보는 봉사 경험을 할 수 있다.
 
성동구립도서관에서는 멘토 교육을 위한 강사를 파견하여 중학생 멘토 연수 교육을 각 학교별로 2회씩 6월 16일(목)~7월 19일(화) 기간에 실시하였다.

멘토 연수 교육 내용은 1회차 날개달린 그림책 프로그램 및 멘토의 역할, 그림책 읽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였고, 2회차는 멘티의 독서활동 수준에 맞는 단계별 지도 방법, 그림책 내용에 맞는 미술 표현 방법에 대해 지도하였다.

교육을 마친 중학생(멘토)들은 8월 1일(월)~8월 11일(목) 8일간 각 해당 초등학교로 찾아가 멘티에게 즐거운 독서지도를 하게 될 것이다.

도서관관계자는 “그림책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와 멘티 1:1 활동으로 수준별 독서지도를 통해 자신감 향상과 독서에 대한 흥미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문의 : 02-2204-6428(성동구립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