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경찰서(서장 강성희)는 지난 6월 주간 시간대 진도읍 0 0 마을에 집 주인이 농사일로 집을 비운 사이 잠금장치가 되어있지 않은 농촌 빈집에 침입하여 돼지저금통 등 현금 50여만 원 상당을 훔친 피의자 A 씨(36세, 남)을 상습절도 혐의로 붙잡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빈집털이로 구속되어 올해 4월경 출소 후 경기도 소재 고시텔 에서 홀로 거주하면서 농촌 빈집만을 노리고 금품을 훔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다른 지역에서도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을 확인됐다.
 
진도경찰은, 농ㆍ어민들을 상대로 논밭에 나갈 때는 잠금장치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 하였으며,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진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상택  ogumcha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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