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에서는 6. 17(목)부터 6. 20(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 1층 전시장에서 대구광역시와 공동으로 2010년도 제10회 대한민국 한방엑스포(Hanbang EXPO 2010)가 열린다.

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한방관련 제품과 한방산업관련업체의 제품개발을 촉진함으로써 지역 한방산업을 육성발전 시키고 더불어 국내 한방산업 분야의 기술향상과 정보교류 활성화로 대한민국 한의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린다.

올해로 10회째 개최되는 대한민국 한방엑스포(Hanbang EXPO 2010)은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의 우수한 한방의료산업과 산업전반에 걸친 신예기종을 한자리에 모아 105개 업체 165부스에서 전시 소개함으로써 상호 기술정보교류를 통한 우리 한방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2013년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맞아 전통의약의 우수성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면서 21세기 대체의학으로써 그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에 개최되는 2010 대한민국 한방엑스포(Hanbang EXPO 2010)는 한의약 산업화 요구에 맞는 전시품이 대거 출품되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한방산업시장의 활성화에 일조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엑스포 행사에는 전시와 부대행사로 나눠 진행되며 전시코너는 한약재와 희귀 멸종약용식물 등을 선보이는 천연물신약 약재관, 국산 한약재를 원료로 한 첨단제품 소개와 체험을 할 수 있는 주제관, 한방병의원을 소개하고 무료체험기회를 제공하는 한방병·의원관 건강의료기관, 한방건강식품관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우리지역은 350년 전통의 한국최고의 약령시와 전국 한약재 유통의 30%를 차지하는 영천 한약재시장 등 각종 한방 인프라구축 등 한의약산업의 선두주자인 만큼 이번 한방엑스포를 통해 한의약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높이고 국내 한의약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한방산업의 선진화를 촉진하고 경쟁력을 강화 전통의약의 첨단화로 고부가가치 창출 및 한의약의 세계 전통의약 중심으로 부상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내다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