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관광청은 지난 9월 7일 주요 항공사, 여행사 및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6 페루관광청 로드쇼 아시아(PromPeru Roadshow Asia)’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아시아 시장에서 페루의 다채롭고 독특한 여행지를 보여주고자 기획되었으며, 서울을 시작으로, 도쿄, 타이페이, 홍콩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울에서 열린 행사는 트래블 마트와 세미나로 구성되었으며, 페루관광청 관광처 최고책임자 산드라 도이그 알베르디(Sandra Doig Alberdi)를 비롯하여, 페루 현지 대표 여행사 및 호텔 13곳이 직접 참여해, 국내 업체들과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페루 현지 업체로는 콘도르 트래블(CONDOR TRAVEL), 라틴 아메리칸 트립(LATIN AMERICAN TRIPS), 콜투어 페루(COLTUR PERU), 재규어 아벤투라 투어스(JAGUAR AVENTURA TOURS), 리마 투어스(LIMA TOURS), 페루 트래블 뷰로(PERU TRAVEL BUREAU), 세투어스(SETOURS), 트라벡스 시큐리티(TRAVEX SECURITY), 투카노 페루(TUCANO PERU), 비하헤스 파시피코(VIAJES PACIFICO), 레인포레스트 익스페디션스(RAINFOREST EXPEDITIONS), 호텔 산 아구스틴(HOTELES SAN AGUSTIN), 아에로디아나 항공(AERODIANA)이 참여했으며, 국내에서는 라탐 항공, 에어 캐나다, 델타 항공, 유나이티드 항공이 참여했다.

페루관광청 관광처 최고 책임자 산드라 도이그 알베르디(Sandra Doig Alberdi)는 “페루는 청년층, 싱글, 커플, 은퇴 세대 등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폭넓은 관광 자원과 상품을 구비하고 있다”며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음식 문화, 독특한 지형, 역사 유적, 어드벤쳐 등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여행지”라고 말했다. 또, “작년 한해 페루를 방문한 한국 여행자 수는 2012년부터 2015년 사이 73.4% 증가했으며 앞으로도 한국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