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정보] 의류 : 티렌, 나이스크랍 / 신발 : 핏플랍 / 시계 : 폭스스토리
 
올해 추석 연휴는 14~18일 5일간의 긴 ‘황금 연휴’다. 모처럼의 ‘꿀 같은 연휴’를 맞았지만 귀경길에는 극심한 교통 체증을 빼놓을 수 없다. 도로 위에서, 기차 안에서 장시간 앉아 있어야 하는 만큼 편안한 복장으로 피로를 최소화 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많은 친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명절인 만큼 ‘격식’을 갖추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세계적인 색채전문기업 ‘팬톤(PANTONE)’은 올 가을 유행을 선도할 컬러로 광택감이 도는 골드 컬러와 실버, 빈티지한 느낌의 블루와 버건디 톤 등을 꼽았다. 이에 맞춰 의류업계에서도 팬톤의 가을 트렌드 컬러에 맞춘 제품을 다수 출시하고 있다.
 
명절을 맞아 고향으로 떠나는 즐거운 추석 귀경길에는 트렌디한 컬러감을 강조하면서, 캐쥬얼룩을 입은 듯 착용감은 편하면서도 격식은 갖춘 ‘캐쥬얼 페미닌룩’이 적합하다.
 
화이트 쉬폰 블라우스에 플리츠 주름 소매가 포인트인 버건디 컬러의 니트 가디건을 걸쳐 페미닌한 느낌을 연출하고, 타이포그래피 천을 덧댄 밝은 데님진을 매치하면 캐쥬얼하면서도 격식은 갖춘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블랙 스니커즈를 착용해 차분하면서도 가벼운 착용감으로 발걸음까지 가볍게 만들어 보자.
 
올 추석은 예년보다 다소 일찍 왔다. 아침, 저녁으로는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지만 한 낮에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기도 한다. 이를 위해 아우터를 제외하면서도 변화무쌍한 기온에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는 가벼운 쉬폰 소재의 블라우스를 준비하자. 7부 소매 끝에 플레어 디테일을 준 화이트 블라우스와 가벼운 착용감의 핑크색 와이드 팬츠를 매치하면 화사한 스타일링을 연출 할 수 있다. 여기에 광택이 도는 페일골드 컬러의 슬립온을 더한다면 더욱 좋다.
 
액세서리는 너무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시계 하나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는 골드와 핑크골드 컬러의 메탈릭 시계를 고르는 것이 좋다. 가죽 스트랩은 다소 답답한 느낌을 줄 수 있어, 메탈릭 스트랩과 큐빅으로 다이얼에 포인트를 준 시계를 착용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