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전국 취재국 김정석]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명래)은 10월 12일 일산 킨 텍스에서 개최된 2016년도 기상청장으로부터 날씨경영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16년도 기상기후 산업 박람회 개막행사에 초청되어 인증서와 현판을 받았다.
 
날씨경영 인증제도는 기후변화 및 이상기후로 기업의 경제적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기업경영에서 날씨정보를 경영활동에 다양하게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을 유지한 기업에 인증서를 기상청장이 선정하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22개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광진구시설관리공단은 선정된22개 기업 중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되었다.
 
날씨경영 우수기관 인증은 CEO의 날씨경영 의지, 기업 내 데이터 활용, 내부프로세스 등 날씨경영 운용 및 인프라 분야에 대한 7개 세부분야별 서류심사, 공적서 심사를 기상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심사단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특히 광진구시설관리공단은 날씨경영에 대한 CEO의 의지, 축적된 데이터에 의한 주차장·체육시설·도서관 등 시설별 주민 이용객 성향파악, 계절별 서비스 프로그램 제공 등 날씨경영 운용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향후 광진구시설관리공단은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을 통해 날씨경영컨설팅, 교육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이명래 이사장은 ‘금번 날씨경영 우수기업 인증을 계기로 기상 빅 테이터에 기반 한 시설물의 안전, 에너지 관리역량을 향상시켜 고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실질적인 정부3.0 서비스를 경영에 반영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