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 세계의 맛을 담다'는 오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밀양시에서 열리는 '2016 밀양세계국수페스티벌'에 함께하는 세계의 다양한 맛을 소개하는 연재 기사입니다.

"멕시칸 음식 좋아하세요?"
이런 질문에 괜히 그동안 먹어본 멕시칸 음식이 뭐였는지 더듬어 보게 된다.

사실 멕시코와의 물리적 거리만큼이나 왠지 멕시칸 요리도 특별하게만 느껴지기도 하다. 하지만 맥주 안주로 즐겨 찾는 나쵸(Nacho), 간단한 식사로 먹는 브리또(Burrito) 모두가 멕시코 음식이다.

또한 요리 프로그램에서 생소한 식재료로 자주 등장했던 멕시코 원산지의 '아보카도' 역시 이제는 동네 슈퍼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멕시칸 요리는 매콤한 타바스코 소스, 살사 소스 등으로 한국인의 입맛에도 제격이다.

'2016 밀양세계국수페스티벌'에서는 멕시코 음식의 기본 재료인 '또디아(Tortilla)'로 멕시코 요리를 해 줄 '웅's 또띠아'가 함께한다. 푸드트럭으로 전국 각지를 여행 중인 '웅's 또띠아'는 또띠아 핫도그, 마약옥수수또띠아가 대표적 메뉴로 꼽힌다.
  특히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을 하며 더 큰 사랑을 모으고 있는 중이다. 바리스타를 통해 요식업에 첫 발을 내디뎠던 '웅's 또띠아'의 주지웅 대표의 밝은 웃음만큼이나 정직한 마음으로 요리를 하기에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2016 밀양 세계국수페스티벌'은 오는 11월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밀양시 밀양강 둔치 일원(영남루 맞은 편)에서 개최되며, 티켓은 CJ오쇼핑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장재규  jabin14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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