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중심 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광양시가 공무원의 생각과 사고에 창의·감성 마인드를 키우는 직무교육을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광양시의 문화와 관광을 주제로 한 ‘콘텐츠 강연’, 광양시의 새로운 콘텐츠 개발 및 발굴을 위한 ‘현장 실무교육’으로 각각 나눠 실효성 있게 진행됐다.
 
‘콘텐츠 강연’은 광양군수를 지낸 이병훈 강사의 <문화가 밥이다>라는 강의가 진행됐으며, 이어 한강희 강사의 <창조 관광 광양! 스토리가 있는 광양!>, 김형 강사의 <생각을 바꾸면 창조가 보인다>, 장재규 강사의 <매력광양 발굴!>을 주제의 강연들이 펼쳐졌다.
 
‘현장 실무교육’은 ㈜감성공간그룹 이츠스토리의 공간디자이너 장재규가 강사로 나서 ▶ 배알도해상공원 ▶ 이순신해상테마공원 ▶ 구봉산 전망대 ▶ 동천과 가로수길 ▶ 백운산자연휴양림과 도선국사마을 ▶ 서천불고기파크 등 광양시의 대표 관광 구역을 권역별로 묶어 현장에 즉각 응용 가능한 실무 콘텐츠 강연을 진행했다.
 
장재규 공간디자이너는 “광양은 천혜의 자연인 백운산과 섬진강, 이순신대교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동안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었다”면서 “이번 직무 교육을 통해 광양시 공무원들의 창조와 감성 마인드가 새롭게 깨어나 광양이 문화의 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강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