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첫번째 음반 ‘텅빈하늘’을 발표한 명상가수 윤세계ⓒ 아트리나

2010년 7월 31일 명상가수 윤세계는 자신의 첫번째 음반 ‘텅빈하늘’을 발표하였다.

윤세계는 원래 다도(茶道)를 전공하였으나, 노래를 좋아하여 차(茶)문화를 기반으로 공연활동을 해오며, 자연스레 ‘명상가수’라는 자신만의 타이틀을 가지게 되었고, 나름의 음악세계를 구축하고 음악을 만들어왔다.

이번 음반은 그러한 활동에 대한 결과물이며 성과이다. 텅빈하늘(부제: Full of Love)은 총 8트랙이 수록되어 있으며, 5곡의 노래와 2곡의 오카리나연주버전, 한곡의 Instrument 버전으로 구성되었다.

모든 곡에는 마음을 울리는 소리를 지닌 흙으로 만든 악기인 오카리나의 연주가 포함되어 있어, 윤세계의 순수한 목소리와 어우러진 편안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모든 수록곡은 윤세계가 직접 작곡하였으며, 특히 타이틀곡인 텅빈하늘은 윤세계가 바라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간절한 바램이 담긴 곡이다.

모든 노래의 인트로와 간주를 담당한 오카리나의 연주는 온라인에서 오카리나마을의 ‘ 마을지기’로 더 유명한 윤제민이 함께 참여하였다.

편안한 수록곡들과는 다르게 강렬한 색감의 표지그림은 화가 김연주씨의 ‘청산은 나를 보고I’ 작품이다.

<수록곡>
1 바람이 되어(Ocarina ver.)
2 한가로이
3 텅빈하늘
4 다연(茶緣)
5 한가로이(Ocarina ver.)
6 바람이 되어
7 어디로 가나
8 다연(茶緣)(Instrument ver.)

윤세계 공식 홈페이지:http://worldstory.kr

이은아 기자  030@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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