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0일까지 전통시장, 대형마트,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한다.
 
시민과 관광객들의 왕래가 많은 재난취약시기에 위험요인 사전 점검위한 공무원, 서부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하여 안전사고 및 재난발생을 예방할 계획이다.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양동시장,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월드컵점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 23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내용으로 △건축물 불법용도 구조변경 △방화관리 실태 △비상대피 통로 확보 △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도록 하고 법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하여 시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2017년 설 명절을 사고 없이 보내고,‘안전한 서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면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나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에이 오상택  ogumchal@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