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의정부시 보건소에서는 신체장애로 이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과진료를 받기 힘든 소외계층, 노인, 장애인 시설을 대상으로 이동 구강진료장비를 갖춘 차량을 이용하여 구강진료서비스와 예방진료 및 구강건강생활실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경로당 30회/559명, 노인요양시설'나눔의 샘'2회/110명, 장애인시설 '곰두리네' 30명, 희망학교 35명 장애인복지관 60명 등 방문무료치과 진료를 통해 소외된 계층, 거동불편 노인에 대한 치과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구강질환으로 인한 고통을 감소시키고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했다.

또한, 60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의치보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치아는 생명유지를 위한 가장 원초적인 생리적 욕구 충족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구강건강 수준조사 결과 저작불편호소환자의 30%만이 의치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저소득층 건강수준이 매우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는 예산을 많이 확보하여 현재 350명에게 틀니를 해 드렸고 앞으로도 150명에게 추가 시술을 해 드릴 예정이다.

이번 의치지원으로 노인의 저작불편 호소율 감소 및 노인치아 건강수준 향상으로 삶의 질이 다소 향상 될 것이다.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이동 구강진료를 통해 전문가상담, 구강보건교육, 치주병 관리, 구강예방관리, 치아 우식증 관리, 틀니조정 등 치과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고, 필요시에는 의정부 치과의사회와 연계하여 소외된 노인, 장애인들 섬기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