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전북본부 송재춘 기자) 전북 임실군은 ‘제55회 임실군민의 날’을 맞아 군민의 장 후보를 오는 30일까지 접수받는다.

향토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한 군민에게 수여하는 ‘군민의 장’은 ▲문화체육장 ▲산업장 ▲공익새마을장 ▲애향장 ▲효열장의 5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지역 거주자 및 임실 출신의 자격 요건을 갖추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기업체 대표, 학교장, 군청 실과원소장 및 읍·면장이 추천할 수 있다.

추천서와 주민등록초본 또는 가족관계등록부, 명함사진, 공적 증빙자료 등을 첨부해 각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후보자는 현지 확인과 읍·면 추천 위원, 지역 사회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군민의 장 심사위원회의 면밀한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군민을 선정해 향토의 명예를 높일 것”이라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6일 제55회 임실군민의 날에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뉴스에이 송재춘  newsajb@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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