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열리는 '리멤버 영' 콘서트 포스터

[뉴스에이=장재규 기자] 가수 윤형주가 그 때 그 시절의 추억을 함께 공유하고 자신의 노래를 통해 젊음을 기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오는 6월 16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양재천 영동6교에서 ‘Remeber Young!'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
 
강남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강남구청이 후원하며 ㈜감성공간그룹 잇츠스토리(It's Story)가 기획한 이번 콘서트는 한국 음악계의 포크 열풍을 이끌었던 영원한 세시봉, 포크가수 윤형주의 무대로 꾸며진다. 아나운서 류시현의 사회로 진행되며 바리톤 전병곤 등이 특별출연한다.
 
이번 행사는 윤형주의 곡 중 듣고 싶은 곡과 통기타 시대의 추억과 그 시절의 특별한 사연들을 사전에 접수 받아 진행된다. 윤형주가 사연들을 소개하고 신청곡도 불러주는 특별한 형식으로 공연이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가수 윤형주의 통기타 인생 50주년이 되는 해로 윤형주와 참가자 모두에게 더욱 뜻 깊은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또한 강남문화재단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주최하는 이번 콘서트에는 재향군인회와 6·25 참전유공자회 가족들도 참가해 자리를 빛낸다.
 
행사를 기획한 감성공간그룹 이츠스토리 장재규 디렉터는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양재천에서의 추억을 구민들에게 선사하는 자리로 보훈가족들에게도 사랑과 감사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오는 16일 오후 7시부터 영동6교 야외 콘서트장에서 열리며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뉴스에이 장재규  jabin14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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