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전국 취재국 김정석 국장] 전남 보성경찰서 벌교파출소(소장 김창돈)는
지난 1일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벌교삼호병원, 학생들과 함께 벌교에 사는 지적장애 모녀가정을 찾아 무너진 돌담 보수와 잡초제거 작업 등 주거 환경개선과 더불어 선풍기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벌교파출소와 생활안접협의회는 16년 12월부터 벽화그리기, 생계형 범죄자 집고쳐주기 등 시작한 봉사활동이 올해 3회를 맞이하여 지역주민들을 위한 나눔 실천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번 봉사활동은 벌교파출소 경찰관이 각각 2급의 지적장애가 있는 모녀가정을 순찰하던 중 집 뒤편 돌담이 무너져있고 풀이 무성해있어 방치할 경우 장마철 산사태로 인한 피해발생이 우려되어 벌교파출소와 지역 협력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 피해 예방 차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기로 계획했다.
 
또한, 벌교삼호병원에서도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들을 상대로 무료의료봉사를 진행하는 등 따뜻한 화합의 한마당이 됐다.
 
이에 벌교파출소 소장(경감 김창돈)은 “무더위 속에서 도와주신 지역 협력단체와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들의 생명과 안전,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함은 물론 각종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 지역 치안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