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출범한 오토바이구급대ⓒ 소방방재청

신속한 응급구조를 위해 오토바이구급대가 출범했다.

소방방재청 박연수 청장은 7일 서울소방본부에서 주관한 오토바이구급대 발대식에 참석하여 신속한 응급처치가 필요한 심정지 환자 등에게 보다 빠르게 도착하여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출발점임을 강조했다.

서울에서 처음 발대한「오토바이구급대」는 5분 이내에 응급처치가 필요한 심정지환자 등에 대하여 기동성이 좋은 오토바이구급대로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하여, 응급처치를 실시한 후 구급차와 연계, 병원 이송을 하게 됨으로써 응급환자의 소생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토바이구급대 발대식에서 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은, 국민의 생명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구급대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국민의 생명을 살리는 일에 더욱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