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초등)에 재직할 282명의 교사가 선발된다.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2011학년도 공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초등)에서 근무할 282명의 교사를 선발하기 위해 지난 8일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초등교사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21명 줄어든 276명(일반 259명, 장애인 17명)을 선발하며, 국립사범대학 미 임용자중 교육대학 편입자를 대상으로 1명을 별도 선발하게 된다.

유치원교사와 특수(초등)교사는 2명과 3명을 각각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18일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5이란 온라인 채용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받으며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온라인 채용시스템으로 연결된다.

올해에는 지난해와 달리 원서접수 취소기간을 별도로 두어 시험응시자의 편익을 제공하는 수요자 중심의 운영방식으로 개선됐다.

특히, 시험 응시생은 사이트에 탑재된 인터넷 응시원서 접수요령을 자세히 읽어보고 원서를 작성해야 불이익을 최소화할 수 있다.

▲1차 시험은 다음달 13일 교육과정과 교육학(객관식, 5지선다형)을, ▲2차 시험은 12월11일 교직논술과 교육과정(주관식, 논술형)을, ▲3차시험은 내년 1월18일∼19까지 2일간 교직적성 심층면접과 수업능력 평가(교수학습지도안 작성, 수업실연)가 각각 실시된다.

합격자 발표는 ▲1차 시험은 11월30일 ▲2차 시험은 1월10일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는 1차·2차·3차 시험을 모두 합한 총점의 다득점자 순으로 결정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1일 도교육청 홈페이지(www.jbe.go.kr)를 통하여 각각 발표된다.

1차 시험 장소는 오는 11월8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

시험 응시자는 수험표, 신분증, 컴퓨터용 흑색 수성사인펜을 지참하고 시험 시작 30분 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특히 부정행위 등을 방지하기 위해 시험실(대기실), 복도, 화장실은 물론 시험장 내에서 휴대폰 등 모든 통신기기와 전자기기 사용 및 소지가 금지돼 응시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응시자 유의사항 등 기타 자세한 임용시험 시행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알림마당(고시/공고)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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